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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떻게 생각해?'

서초동성당 | 2018.07.01 16:02 | 조회 27

연중 제12주간 화요일 2열왕19,9-11.14-21.31-35.36;마태7,6.12-14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

 

   어제 조간 신문에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동아일보, 2018.6.25)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려 있었는데, 한번 묵상해 보기 바랍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았지만 왜냐고 질문한 사람

은 뉴턴이 유일했습니다”(‘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다시 물어야 할 것들’,

맥스웰)

   이렇게 위대한 발견은 작고 평범한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바다

저 끝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라는 질문이 아메리카라는 신대륙을 발견하

게 했고, ‘어떻게 하면 새처럼 하늘을 날 수 있을까’란 질문은 결국 비행기

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렇게 질문은 평범함과 위대함을 가르는 기준이자 성장을 위한 씨앗입

니다. 좋은 질문은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만큼 큰 영향력을 행사합니

. 그래서 리더십의 본질은 명령과 지시가 아닌 질문을 통해 주위 사람들

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1954년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매리엇 호텔의 창업자인 J W 매리엇의 농

장을 방문해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메추라기 사냥을 나가야 할지 말아

야 할지 고민하다 자신에게 “빌, 자네는 어쩌고 싶나?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그 방에서 제일 어렸던 해군 소위에게 군 통수권자이자 미국 대통령이

었던 아이젠하워가 의견을 묻는 질문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 후 빌 매리엇

은 직원들에게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라는 질문을 던지는 리더십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 기업을 만들어 냅니다.

   어떻습니까? 오늘 직장에서 나의 결론을 말하기 전에 동료에게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라고 먼저 질문해보면 어떻겠습니까? 가정에서 배우자에게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 자녀에게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질문해보

, 그들의 생각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그들의 생각을 존중해주면 어떻

겠습니까?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마태 7,12).

   따라서 오늘 가족과 이웃이 나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진심으로

물어보고, 그들의 의견을 듣고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먼저 해 주면 어떻겠

습니까?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좁은 문

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길도 널찍하여 그리로 들어가

는 자들이 많다.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얼마나 좁고 또 그 길은 얼마나 비

좁은지, 그리로 찾아드는 이들이 적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문으로 들어가고 있습니까? 멸망으로 이끄는 문으

, 아니면 구원으로 이끄는 문으로 들어가고 있습니까? 죽음의 문, 아니면

생명의 문으로 들어가고자 합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양들의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

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요한10,

7.9)

   따라서 멸망과 죽음이 아니라 생명과 구원의 문으로 들어가고자 한다면,

그리스도의 문으로 들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무덤 속에 있는 모든 사람이 그의 목소리

를 듣는 때가 온다.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 선을 행한 이들은 부활하여 생

명을 얻고 악을 저지른 자들은 부활하여 심판을 받을 것이다”(요한 5,28-

29).

   잠시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저희를 한평생 평화롭게 하시며 영원한 벌

을 면하고 뽑힌 이들의 무리에 들게 하소서”(‘로마 미사 전례서’, 감사 기

도 제1양식). (2018.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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