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훈화- 사순 제2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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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2주간
사랑의 실천-7
지난 시간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었던 김우수 씨가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면서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였던 따뜻한 이야기를 살펴보았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이들의 절반 이상이 경제적으로 중하위 계층이라고 합니다.
경제가 어려워도 연말에 불우 이웃 돕기 성금을 내는 이들이 여전히 많다는 것, 큰 사고나 천재지변이 일어났을 때 모금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은 희망의 징표입니다.
사실 없어도 그만인, 남아도는 것이 아니라 나한테도 꼭 필요한 것을 쪼개어 내놓을 때 나눔은 더욱 빛이 납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사목 헌장에서도 이렇게 말합니다.
“교회의 오랜 관습대로, 쓰고 남은 것만이 아니라 자기가 먹을 것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사목 헌장<기쁨과 희망>, 88항)
어려운 중에, 부족한 가운데 실행하는 나눔이야말로 더욱 아름답고 찬란한 사랑의 실천, 주님 보시기에 좋은 따뜻한 사랑의 모습일 것입니다.
(『행복한 신앙인』, 손희송 지음, 가톨릭출판사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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