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훈화- 사순 제5주간 > 단체게시판

• 목록

사순 5주간

사랑의 실천-10

지난 시간 우리 본당에서도 자선과 애긍 시사의 전통을 본당 혼인의 화환 대신 쌀을 받고 나누고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축복을 빌어주기 위한 방법으로 기부와 자선을 권장하는 것은 어떨까요?

실제로 어떤 부모는 아들의 혼사를 앞두고 가톨릭 자선 기관에 기부를 하면서 아들 가정의 축복을 기원했다고 합니다.

부모가 자녀의 생일 때마다 기부를 하고 영수증을 모아서 성년이 될 때 선물로 주는 것은 어떨까요?

생일이나 영명 축일을 맞은 사람에게 그 사람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고 영수증을 선물로 주는 것은 어떨까요?

정말 중요한 것은 나누려는 마음입니다.

그런 마음이 있다면 나누는 방법이 떠오르고 나눌 수 있는 길이 눈에 보일 것입니다.

돈과 재물을 최고의 가치로 떠받드는 이 시대에 나눔은 탁월한 이웃 사랑의 실천입니다.

얼마 전 “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에 우리 본당의 많은 분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였습니다.

나눔의 도움을 받는 이들은 하느님 사랑의 손길을 분명히 느끼고 더욱 힘차게 살아갈 것입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신앙인』, 손희송 지음, 가톨릭출판사 –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