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훈화 - 부활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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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간
사랑의 실천-12
지난 시간 자선의 한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한 중년의 여인이 추위에 떨고 있는 소년에게 자선을 베풀어 ‘하느님의 부인’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지요.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부인’이 될 수 있고, 또 되어야 합니다.
즉, 우리는 하느님의 발이 되어 그분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가서, 그분이 원하시는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사랑과 선행을 통해서 하느님 아버지가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마태 5,16)
비록 우리는 부족하고 허물이 많은 사람들이지만 사랑의 실천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손발이 되어 하느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손과 발이 되어 하느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도록 노력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사랑 실천의 노력은 또한 우리를 구원으로 이끌어줄 것입니다.
(『행복한 신앙인』, 손희송 지음, 가톨릭출판사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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