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훈화 - 부활 제5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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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5주간
사랑의 실천-16
현대인들은 진정성이 느껴질 때, 곧 말과 행동이 일치할 때 비로소 마음을 엽니다.
말로써 신앙을 설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숙한 신앙으로 나눔이라는 사랑의 열매를 맺을 때 비로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버림받은 이들을 위해서 인도에서 평생 헌신했던 마더 데레사(1910-1997년) 성녀나, 아프리카 수단의 남부 톤즈에서 가난한 이들을 위해 살다가 간 이태석(1962-2010년) 신부를 잊지 못하는 것입니다.
입으로는 하느님은 사랑이시라고 외치면서 정작 삶은 그와 정반대로 이기적으로 산다면, 사람들은 하느님과 교회를 등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랑으로 열매 맺는 신앙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을 유언처럼 남기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5,17)
우리가 사랑을 실천할 때 세상은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느님보다 돈에 더 큰 희망을 거는 세상인 듯하지만, 돈이 아니라 하느님이 주님이심을 사랑의 나눔을 통해, 삶으로 고백하는 신자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한 신앙인』, 손희송 지음, 가톨릭출판사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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