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훈화- 연중 제 24주간 > 단체게시판

• 목록

연중 24주간

침묵-2

“혀의 침묵은 많은 것을 가르쳐 줍니다.

그리스도는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묵상 때에 그분은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십니다.

침묵은 또한 우리를 그리스도처럼 만들어 주기도 하는데 그 까닭은 그분이 이 침묵의 덕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가지셨기 때문입니다.”

침묵 중 하나는 혀의 침묵입니다.

나의 혀를 침묵시킬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말씀을 전하십니다.

내 혀가 열심히 이야기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의 말에 귀기울이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기도하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혀를 침묵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선포해야 할 말씀이신 예수』, 마더 데레사, 가톨릭출판사-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