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훈화 - 연중 제3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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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주간 레지오훈화
연중 3주간
미사와 교회공동체-12
지난 시간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말씀을 통해 교회가 비록 부족함을 지니고 있지만 수많은 위대한 신앙인들이 배출되고 있음에 성령의 이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예수님도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셨지만 그에 굴하지 않으셨습니다.(마태 4,1-11참조)
그분은 유혹을 극복하신 분이시기에 유혹을 받는 우리를 잘 헤아리고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당신의 교회를 떠나지 않고 그 안에 머무를 수 있도록 은총으로 보호해 주십니다.
특별히 미사를 통해서 일치와 화합의 은총을 풍성히 베풀어 주십니다.
그래서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오(35년-107년) 성인은 미사(감사례)에 자주 참여하라고 권고합니다.
“감사례를 행하고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하여 더욱 자주 모이도록 애쓰십시오.
여러분이 다 함께 모일 때에 사탄의 권세는 사라지고, 여러분의 믿음이 하나가 될 때에 사탄의 파괴력은 힘을 잃고 맙니다.
”(이냐시오, 《일곱편지》, 분도출판사, 2000) 삼위 안에서 일체를 이루시는 하느님은 당신 교회가 일치와 화합을 이루기를 원하시면서 은총으로 도와주십니다.
신앙인은 그 은총에 의탁하여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유혹의 목소리를 거부하고 일치와 화합의 길을 가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죄와 잘못으로 인해 갈등과 분열이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교회가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사랑 안에서 서로 일치하고 화합하는 공동체가 된다면, 갈등과 분열로 어두워진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될 것입니다.
(『행복한 신앙인』, 손희송 지음, 가톨릭출판사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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