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훈화 - 연중 33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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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33주간
기도-4
“예수님께서 당신의 아버지와 하나인 것을 깨닫고 계셨던 것처럼 우리는 그리스도와 우리가 하나인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그분의 힘과 열정 그리고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 안에서 그리고 우리를 통하여 그분이 일하시도록 허락해 드리는 한에 있어서만 참으로 사도적 활동인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고 활동하면 우리는 우리의 힘을 쓰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내 힘이 부족해질 때 지치고 짜증내고 다른 이들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하느님의 힘으로 그분의 손가락으로 기적을 일으키셨듯, 우리도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 기도하고 하느님의 힘으로 활동하고 봉사한다면 절대 지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쁨이 샘처럼 마음 속에서 솟아오릅니다.
고난과 고통 속에서도 온 세상에 복음을 선포하였던 사도들처럼 말입니다.
(『우리가 선포해야 할 말씀이신 예수』, 마더 데레사, 가톨릭출판사-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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