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훈화 - 연중 제25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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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9/27 연중 제25주간 레지오 훈화 : 너야말로 . . .
어느 임금이 백성들에게 꽃씨를 나누어주고 가을에 심사하여 상을 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정성을 다해 키웠지만 이상하게 꽃이 피지 않자
꽃집에 가서 새 꽃씨를 사서 다시 심어 예쁜 꽃으로 임금 앞에 내 놓았습니다.
그런데 임금은 그 꽃들을 보자 큰 실망을 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한 소년만이 아무 꽃도 피지 않은 빈 화분을 들고 두려움 속에 떨고 있었습니다.
“임금님, 죽을 죄를 졌습니다.”
“아니다. 너야말로 정직하게 꽃을 키웠구나!”
사실은 백성들이 얼마나 정직한 지를 시험하고자
임금은 처음부터 볶음 꽃씨를 그들에게 주었던 것입니다.
하느님은 아십니다.
우리의 삶 안에서 우리가 꽃집에서 새 꽃씨를 사서 꽃을 피웠는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꽃씨를 가지고 꽃을 피웠는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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