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19주간 레지오 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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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19주간
교회의 가르침-3
지난 시간 교회의 역사 속에서 일치를 위협하는 문제가 야기될 때 교회의 책임자들이 함께 모여 공의회를 열고 정통신앙을 확립하였음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단이나 반교회 사조와 같은 문제가 있지 않았음에도 열렸던 공의회가 있습니다. 바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이지요. 이 공의회는 교회가 현대 시대의 징표에 응답하는 데에 목표를 두었고,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교회의 본질과 사명에 대해 집중적으로 숙고하고 논의한 ‘교회 공의회’였습니다. 아울러 교회가 이 세상에서 세상의 구원을 위해 존재한다는 점을 명확하게 확인하면서 세상과의 대결이 아닌 대화, 세상의 변화를 위한 투신을 촉구하였습니다. 이렇게 교회는 2000년 동안 복음을 선포하는 과정에서 그릇된 가르침과 싸우면서 정통 교리를 수립하였습니다. 하느님은 성령을 통해 교회의 목자들이 진리를 추구하고 선포하는 사명을 올바로 수행하도록 도와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뜻은 교회의 목자들이 선포한 가르침을 통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하느님의 뜻을 좀 더 명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교회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행복한 신앙인』, 손희송 지음, 가톨릭출판사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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