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3주간 레지오 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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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13주간
성경-10
예로니모 성인은 “성경을 모르는 것은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이다.”라고 말했음을 지난 시간 살펴보았습니다.
아우구스티노 성인 역시 에제키엘 34장 13절을 주석하면서 성경을 충실히 읽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나는 내 양 떼를 뭇 민족 가운데서 데려오고 이 나라 저 나라에서 모아 들여 본고장으로 데리고 와서 이스라엘의 산들에서 기를 것이다.’(에제 34,11-16참조) 이스라엘 산이란 성경의 저자들을 가리킵니다. 여러분이 안전한 데서 풀을 먹고 싶다면 성경에서 먹으십시오. 거기에서 듣는 것을 모두 다 기꺼이 맛보십시오. 그러나 성경 외에 다른 곳에서 나오는 모든 것은 거절하십시오. 안개 속에서 헤매지 않도록 목자의 목소리를 잘 들으십시오. 성경이라는 산 위에 모여드십시오. 거기에는 여러분 마음의 기쁨이 있고 독성이나 해로운 것은 조금도 없습니다. 그것은 가장 비옥한 목장입니다. 건강한 양들이여, 이스라엘의 산을 찾아가 그곳에서 풀을 먹으십시오.”
하느님의 백성인 우리, 주님의 양떼인 우리가 건강히 자라나고 생활하기 위해 비옥한 목장인 성경의 말씀을 자주 그리고 많이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신앙인』, 손희송 지음, 가톨릭출판사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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