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5주간 레지오 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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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15주간
성경-12
지난 시간 하느님에 대한 신앙이 흔들리지 않도록 우리가 성경을 자주 읽고 묵상해야 한다는 사실을 살펴보았습니다.
미국의 어떤 신부님은 신자들에게 성경을 책꽂이에 두지 말고 베개 위에 놓아두라고 권고했다고 합니다. 밤에 잠자리에 들려면 배개 위에 놓인 성경을 다른 곳으로 치우고, 아침에 일어나면 다시 베개 위에 놓아두어야 하니까 아침저녁으로 성경을 잡을 기회가 생길 것이고, 그 기회를 이용해 한 쪽이라도 읽으라는 것이지요. 우스꽝스러운 아이디어 같지만, 어떻게해서든 성경을 가까이 두고 접할 기회를 만든다는 점에서는 일리가 있는 제안이라 하겠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온갖 난관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을 “우리 발에 ‘등불’, 우리 길에 ‘빛’”(시편 119,105 참조)으로 삼는다면, 우리는 더 힘차고 기쁘게 난관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주님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삶 속에 하느님 말씀인 성경을 늘 곁에 두고 자주 읽고 묵상함으로써 영적 힘을 얻고 바른 신앙의 삶을 통해 하느님 나라로 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신앙인』, 손희송 지음, 가톨릭출판사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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