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훈화- 사순 제3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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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3주간
사랑의 실천-8
지난 시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이들의 절반 이상이 경제적으로 중하위 계층임을 살펴보았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은 물론 새로운 하느님의 백성인 우리 교회도 전통적으로 기도, 단식, 자선을 중요시 여겨왔는데, 그중에서 자선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2세기 어느 저술가는 강론에서 이렇게 역설했습니다.
“단식은 기도보다 더 가치 있고 애긍 시사(施舍)는 이 둘보다 더 가치가 있습니다.
‘자비는 허다한 죄를 덮어 줍니다.’ 깨끗한 마음으로 바치는 기도는 죽음에서 해방시킵니다.
이 세 가지 점에서 뛰어난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
그러나 애긍 시사는 온갖 죄를 씻어 줍니다.”(《성무일도서》Ⅳ,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1991)
우리는 지금 사순시기를 지내고 있습니다. 기도와 단식, 자선을 실천해야 할 때이지요.
자선은 우리의 죄를 씻어내는 놀라운 힘을 지닌 사랑의 실천임을 기억해야고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행복한 신앙인』, 손희송 지음, 가톨릭출판사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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