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2주간 레지오 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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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12주간
성경-9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을 자주 접하고 열린 마음으로 묵상하면 일상에 지치고 피곤할 때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지난 시간 살펴보았습니다.
예로니모(347년경-419년) 성인은 “성경을 모르는 것은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사람이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 알려 주는 성경을 읽지 않는다면, 누군가를 사랑하다면서 그 사람에 대해 알기를 게을리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를 알 수 있는데도 성경을 매일 읽는 신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2012년 서울대교구 사목국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 주일 미사에 참례하는 신자들 중에서도 성경을 거의 읽지 않는 사람이 약 30%, 즉 세 명 중의 한 명이나 됩니다. 성경을 모르면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이며, 그러면 그리스도가 주시는 기쁨을 누릴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그분을 세상에 전할 수도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를 알고 그리스도를 닮은 이들이 되기 위해 더욱 성실히 성경을 가까이하고 하느님 말씀과 함께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신앙인』, 손희송 지음, 가톨릭출판사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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