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부활 2주일 레지오 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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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2주일
기도-7
기도는 매일, 꾸준히, 규칙적으로 그리고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교회와 함께 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하느님과의 ‘채널’이 계속 열려있게 되어, 그분의 부르심을 더 분명히 듣고 그분의 손길을 더 확실하게 감지하게 됩니다. 또한 성령의 도움으로 신앙에 위협이 되는 요소들을 밝은 눈으로 식별할 수 있고 그것을 이겨 낼 힘도 얻게 됩니다.
구원은 하느님의 선물이지만, 기도 없이는 그 안에 머무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혹시 성사 없이는 구원될 수 있을지 몰라도 기도 없이는 구원될 수 없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이미 이 세상에서 구원의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하느님과의 깊은 친교 속에 머물며 구원의 길을 향해가기 위해 우리 모두 늘 기도하며 신앙의 삶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신앙인』, 손희송 지음, 가톨릭출판사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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