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팔일 축제 레지오 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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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성경을 읽어야 하는가?
(성탄 팔일 축제 레지오 훈화)
많은 신자분께서 성경을 읽어야 한다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막상 성경을 자주 읽으면 좋은 점이 무엇인지는 선뜻 답하지 못하십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음으로써 우리가 알게 되는 유익한 점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봤습니다.
○ 성경은 인간의 존엄성을 말해줍니다. “하느님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창조하셨다”(창세 1,27).
○ 모든 피조물은 전능하신 하느님의 관대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한마디로 우주 창조의 신비를 알려줍니다. “하늘은 하느님의 영광을 이야기하고 창공은 그분 손의 솜씨를 알리네”(시편 19,2).
○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극진한 사랑을 보여줍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요한 3,16).
○ 어려움에 처한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줍니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마태 11,28).
○ 모든 사람의 복지를 위해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세상 재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기 형제가 궁핍한 것을 보고 그에게 마음을 닫아 버리면, 하느님 사랑이 어떻게 그 사람 안에 머무를 수 있겠습니까?”(1요한 3,17).
○ 이기적인 인간이 되지 말고, 이타적인 사람이 되라고 말합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루카 9,23-24).
○ 우리는 외로운 존재가 아님을 알려줍니다.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20).
이밖에도 성경은 하느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의 부활과 인간의 부활, 그리고 최후의 심판과 하느님 나라에서의 영원한 행복 등 인생의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인 것으로, 가르치고 꾸짖고 바로잡고 의롭게 살도록 교육하는 데에 유익합니다(2티모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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