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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훈화 - 연중 제26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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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초동성당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9-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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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10/4 연중 제26주간 레지오 훈화 :

 

요즈음 전철역이나 큰 건물 입구에 보면 인조 꽃밭이나 인조 나무가 꽤 많습니다.

인조라고는 하지만 얼마나 실제와 똑 같은지 거의 구분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만져보지 않고 눈으로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어요.

가만히 보면 실제 꽃밭이나 나무는 반드시 흠이 있고 병든 것이 끼어 있습니다.

 

병들고 흠이 있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살아 있다는 확실한 증거겠지요?

 

- 윤해영 수녀 / 기도 바구니중에서

 

 

흠은 우리 삶의 오점이 아닙니다.

살아있다는 증거이지요.

문제는 이 흠을 어떻게 아름답게 바꿔 가느냐에 있습니다.

흠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흠은 살아있는 증거이니까요.

주님께서도 흠을 뭐라 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흠을 바꿔 가지 않는 것은 주님께서도 바라시지 않습니다.

흠을 통해서 우리는 더욱 성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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