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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1주간 레지오 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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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초동
댓글 0건 조회 3,122회 작성일 20-11-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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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라

(대림 제 1주간 레지오 훈화)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는 사람은 성숙한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감정을 잘 조절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마음에 상처받는 말을 들을 경우에 화를 내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하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분노를 잘 조절하지 못하면 화를 자초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다음의 이야기가 그 좋은 예입니다.

사랑하는 여인으로부터 배신을 당한 어느 젋은이는 어떻게 하면 복수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그녀의 차에 화풀이를 했습니다. 유리창을 깨고, 연료 주입구에 설탕을 퍼붓고, 라디에이터에는 모래를 뿌렸습니다. 만신창이가 된 자동차는 결국 폐차장으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실연을 당한 앙갚음으로 자동차를 부숴버린 청년은 고의로 남의 재산을 손상한 죄로 체포되었습니다.

다음에 인용된 사람들의 말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화를 내려는 유혹을 받을 때마다 우리의 감정을 자제하도록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화내는 것은 나쁜 짓이 아니라 어리석은 짓이다(법륜스님).

우리는 옳은 일과 올바른 사람을 위해서 올바른 방법으로 적당한 시간에 적절한 정도의 시간 동안 화를 내는 사람을 칭찬한다(아리스토텔레스).

정당한 이유 없이 화를 내는 것은 결코 유익한 결과를 가져다주지 않는다(벤자민 프랭클린).

화가 났을 때는 말하기 전에 열을 세어라. 매우 화가 났을 때는 백을 세어라(토머스 제퍼슨).

 

 

이상의 말들은 쉽게 화를 내는 것은 우리에게 도움을 주기는커녕 문제를 더 악화시키기 때문에, 화가 나더라도 인내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걸 깨우쳐 줍니다.

 

 

분노에 더딘 이는 용사보다 낫고

자신을 다스리는 이는 성을 정복한 자보다 낫다(잠언 16,32).

 

 

대림 제1주간 레지오 훈화.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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