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훈화 - 연중 제19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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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8/19 연중 제19주간 : 묵주 기도 – 영광의 신비(1)
+찬미예수님, 안녕하셨습니까?
이제 묵주기도로 묵상하는 그리스도의 신비 마지막 주제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묵상합시다!”로 시작하는 영광의 신비는
우리에게 죽으심에 이어진 부활의 신비와 승천의 신비,
그리고 성모님을 통해 우리에게도 확약된 ‘영원한 생명’을
더더욱 희망하게 합니다.
죽음을 앞에 두고 ‘소생과 부활’은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라자로는 소생하였지만 다시 죽었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다시 죽지 않으셨습니다.
부활은 영원한 생명의 표지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부활의 신비로 영원한 생명을 약속해주십니다.
그리고 당신의 승천으로 영원한 생명의 근원인 하늘나라를 보여주십니다.
종종 어린이들에게 “하늘나라는 어디에 있을까요?” 라고 물으면
백이면 백, 손가락으로 파란 하늘을 가리키며
“저기요~”라고 답을 합니다.
그러면 어른들에게 똑같이 물으면 무어라 답을 할까요?
단원들끼리 묻고 답해볼까요?
승천하신 예수님은 우주 공간으로 어디로 쏙 숨어계신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신 ‘성부 하느님께로’ 다시 돌아가셨습니다.
우리와 영원히 이별하신 것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위해 ‘귀천’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어, 마지막 날 우리를 심판할 것입니다.
선한 것은 선한대로, 악한 것은 악한대로!
우리의 삶을 있는 그대로 ‘하느님 앞에서’ 변호해주신 보호자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기억하며 두려운과 걱정을 물리쳐야겠습니다.
이번 주간 영광의 신비를 바치며 ‘하늘나라에 들기’를 다짐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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