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훈화 - 연중 제27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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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10/14 연중 제27주간 : 3월, 성 요셉에게 바치는 기도
+찬미예수님! 한 주간 잘 지내셨습니까?
가톨릭교회는 1년 중 ‘어느 달을 예수님, 성모님, 성인께 봉헌하여’
특별한 전구와 은혜를 청하며 그 모범을 본받도록 정하여
‘성월’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알다시피 3월은 ‘성 요셉 성월’입니다.
요셉 성인에 대한 성경의 언급은 매우 적지만,
예수님의 탄생과 유년기 일화를 떠올려 보면
‘이스라엘서도, 에집트에서도’ 요셉성인이 없었다면
‘예수님도, 성모님도’ 위태로운 순간을 피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요셉은 ‘성가정의 보호자’로서,
우리네 보통 아버지들의 가장 좋은 모범이 됩니다.
일평생 가난한 목수일로 마리아와 예수님을 부양하였기에
훗날 사람들은 예수님을 가리켜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마태 13,55)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한 요셉성인이 성모님과 예수님의 간호를 받으며
임종을 맞이하는 특별한 은혜를 입었기에,
이제는 <우리를 위하여> 임종의 성총을 전구해주시는 수호자로
우리 곁을 지켜주십니다.
이러한 요셉성인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보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겸손과 성실, 너그러운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자신의 안전과 행복만을 바라며 이기주의에 기울어가는
‘국가와 사회, 교회와 가정’ 안에서 우리들 각자 각자가
하느님의 뜻을 되새기고 받아들이며,
하느님의 계획이 협력하기 위해서 요셉의 마음을
헤아려보는 것은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죽는 그 날까지 흔들리지 않고,
성모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믿어 충실히 따라갈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요셉성인께 전구하는 것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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