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훈화- 연중 제 21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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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21주간
신앙의 모범-13
지난 시간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 있는 자녀들을 위해 성모님께서 중개하여 주심을, 그리고 그 중개는 명령하는 권위가 아닌 기도로써 이루어짐을 살펴보았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신뢰를 간직하셨던 성모님은 아들의 처참한 십자가 죽음 때문에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루카 2.35) 엄청난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성모님은 아들과의 긴밀한 일치 속에 사셨기 때문에 아들의 십자가 고통을 함께 나누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성모님을 사랑하는 제자에게 맡기십니다.
“이 분이 네 어머니시다."(요한 19,27) 이 말씀으로 성모님은 모든 믿는 이들의 어머니가 되신 것입니다.
아들의 처참한 죽음을 보면서 말할 수 없는 큰 고통을 당하신 성모님은 모든 고통받는 이들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감싸주십니다.
어머니를 제자에게 맡기심은 교회에 맡기심의 의미가 되고 결국 성모님은 이제 교회의 어머니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아파하는 이들, 고통으로 신음하는 자녀들을 위해 어머니는 아드님께 기도해주시고 평화와 구원으로 이끌어주십니다.
(『행복한 신앙인』, 손희송 지음, 가톨릭출판사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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