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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훈화 - 부활 제2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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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초동성당
댓글 0건 조회 438회 작성일 23-04-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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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4/22 부활 제2주일 : 반성 기도

 

+찬미예수님, 부활8부 축제를 지내며 성대한 기쁨을 표현한 교회는 조금씩 일상의 제자리를 찾아가게 마련입니다. 우리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생각은 말을 낳고, 말은 행동을 불러오고, 그 행동이 습관이 되면 곧 한 사람의 삶이 된다는 이치를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 미사를 시작하는 참회예식안에서 자기 성찰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찰은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데 가장 기초적인 태도입니다.

 

그 성찰의 시작을 보통 에서 찾곤 합니다. 상호간에 주고받는 서로를 위로하기도 격려하기도 합니다. 반면 그 말이 상대의 인격에 상처를 주기도 하고 심지어 그 인격을 고의적으로 파괴하기도 합니다.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담을 수가 없기에 우리는 언제나 말을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말은 믿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말은 소리를 넘어 의미를 담아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의미는 말씀이신 하느님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렇다면 하루 중 우리의 대화는 긍정적인 것을 많이 나누고 있을까요? 부정적인 것을 많이 나누고 있을까요? 이 습관된 말에 따라서 행실이 결정되곤 합니다.

 

날마다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성찰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하느님께 커다란 죄를 범하는 것을 피할 수 있기에, 그 성찰은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자비하신 하느님께 은총을 구하며, 그리스도를 닮은 생각과 말과 행동을 부단히 노력해야겠습니다. “주님, 오늘 생각과 말과 행위로 지은 죄와 의무를 소홀히 한 죄를 자세히 살피고, 그 가운데 버릇이 된 죄를 깨닫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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