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훈화 - 연중 제21주간 > 단체게시판

본당공동체

단체게시판

레지오 훈화 - 연중 제21주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서초동성당
댓글 0건 조회 324회 작성일 23-08-28 18:33

본문

8/27~9/2 연중 제21주간 : 구원을 비는 기도

 

+찬미예수님! 한 주간 잘 지내셨습니까?

우리의 인생에도 봄과 같은 시간이, 여름같은 시간이,

그리고 가을을 기다리는 시간이 찾아오곤 합니다.

우리의 가을은 주님 구원의 잔치에서 온전히 맞이할 것입니다.

 

묵주기도를 하다보면 <구원을 비는 기도>를 바칩니다.

이는 1917<파티마에서 발현하신> 성모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문으로,

특별히 믿을 교리가운데 통공(通功)을 드러내는 기도입니다.

 

통공이란?

이미 하느님 곁에 계신 성인들이 우리를 위해 하느님께 기도할 수 있고,

우리는 연옥의 영혼들을 위해서 하느님께 기도할 수 있다는 가르침입니다.

 

영원하신 하느님께서는 산 이들을 위해서도, 죽은 이들을 위해서도

당신의 권능을 펼치고 행사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기도를 바치며 우리는 순간순간 자신을 성찰할 수 있습니다.

성찰하지 않으면 쉽게 교만해지고 나약해진 채로

날마다죄의 유혹을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죄는 용서받은 뒤에도 잠벌을 남겨 연옥에서 정화되어야 합니다.

마치 불순물을 용광로에서 태워 순금이 만들어지듯,

연옥에서 정화되어 천상교회에 들어가 하느님을 만나게 됩니다.

 

이 기도로 자신만이 아니라, 죄로 말미암아

아직 주님을 만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어야 합니다.

이 기도의 힘으로 불쌍한 영혼,

가장 버림받은 영혼이 구원의 조명을 받아,

자비하신 하느님을 만나 뵌다면

어찌 우리를 위해 하느님 곁에서 기도해주지 않겠습니까?

 

주님, 저희 죄를 용서하시며...

가장 버림받은 영혼을 구하소서.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우편번호 : 06636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64길 73 TEL: 02-585-6101FAX : 02-585-5883
Copyright © 천주교 서울대교구 서초동성당. ALLRights Reserved.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