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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훈화 - 연중 제23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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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초동성당
댓글 0건 조회 382회 작성일 24-09-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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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14 연중 제23주간 레지오 훈화 : 설탕물

 

 

설탕물 한잔을 마시고 싶을 때 내가 서둘러야 소용이 없습니다.

설탕이 녹기까지 기다려야 하는데요.

 

이 조그마한 사실은 큰 교훈을 지니고 있습니다.

내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마음대로 더 늘이거나 더 줄일 수 없는

상대적이 아닌 절대적이라는 것이지요.

 

내가 미워하는 사람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려는 시간을

내가 정할 때 우린 쉽게 포기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나에게 돌아오기를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야만 우린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사람이 되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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