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훈화 - 대림 제2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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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12/14 대림 제2주간 레지오 훈화 : 때로는 그리고 또 때로는
삶에 대한 가치관들이 우뚝 서있는 나날들에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픈 깊은 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지요
긍정적으로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일 때가 있구요
정직함과 곧고 바름을 강조하면서도
때로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을 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포근한 햇살이 곳곳에 퍼져있는 어느 날에도
마음에서는 심한 빗줄기가 내리기도 합니다.
숨이 막힐 듯이 할 일이 쌓여있는 날에도
머리로 생각할 뿐 가만히 보고만 있을 때가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항상 변할 수밖엔 없습니다.
늘 평화롭기를 원하신다면 주님께 모든 것을 간구해 보세요.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께서
여러분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줄을 믿습니다.
다만 기도만으로는 안됩니다.
그렇게 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꼭 필요합니다.
그럼 다 이루어질 것입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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