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훈화 - 연중 제1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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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18 연중 제1주간 레지오 훈화 : 마음의 주인
어떤 사람이 도끼를 잃어 버리고는 이웃집 아들을 의심했습니다.
걸음걸이를 보아도 도끼를 훔친 것 같았고
안색을 보아도 도끼를 훔친 것 같았고
말투를 들어도 도끼를 훔친 것 같았지요.
모든 동작과 태도가 도끼를 훔친 사람 같아 보였습니다.
얼마 후에 골짜기를 지나다가 그는 잃었던 도끼를 찾았습니다.
다음날 다시 이웃집 아들을 보니 동작과 태도가
전혀 도끼를 훔친 사람 같지 않았다고 합니다.
때에 따라 동일한 대상이 다르게 보이는 것은
그때마다 내 마음의 주인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지금 우리 마음의 주인은 예수님의 마음에 가까운지,
정의와 진실에 가까운지 한번 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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