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달루페 성모 성지순례 소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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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순례단은 이곳에서 미사를 드렸던 곳입니다. 아래글은 역시 우리 순례단을 안내한 여행사여정에서 옮겼습니다.
주마라 주교 다음으로 부임한 몬트파르 주교에 의해 이곳에 소성당이 세워지게 된다. 이 인디오의 소성당에는 후안 디에고가 성모님의 발현을 목격하고 난 다음 이곳에 음막을 세우고 죽기까지 살던 곳이며 죽은 후에는 무덤이 있던 곳이기도 한다. 그래서 17세기 무렵에는 인디오들이 이곳을 즐겨 찾는 곳으로 인디오의 소성당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부리스 라소 떼 라 베가 신부가 1649년 이 성당을 세우면서 먼저 몬투파르 주교가 세운 소성당건물을 제의실로 개조하여 옛 성전의 보수기간동안 이곳에 성모님의 성화를 14년간 모시기로 하던 곳으로 유명하다. 1694년 아기아르 주교가 다시 확장을 하였지만 후안 디에고 묘지와 소성당의 옛 기초를 발굴하기 위한 공사로 몇년간 폐허로 있었으며 그 발굴 작업이 마무리 되어 다시 복원하게된 화강암으로 단순하게 만들어진 이 소성당은 현재 남아있는 건물 중에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또 제대 옆 철창으로 막아 놓고 들여다 볼 수 있게한 어두운 곳은 후안 디에고 무덤이 있던 곳인가 봅니다. 창살사이로 촬영한 것이 미사 참례하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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