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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달루페 성모 성지순례 소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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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갑진
댓글 0건 조회 1,940회 작성일 14-06-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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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달루페 성모 성지순례 요약

1492년 스페인에 의해 점령된 아메리카의 중앙에 위치한 멕시코에서 1531년 12월9일부터 12월12일까지 4번의 후안의 디에고 성인에게서 발현하신 성모님의 발현지이며, 가톨릭 역사상 최초 성모님의 발현지이고 그 어떤 곳보다 발현의 증거가 확실한 곳이며,가장 고통받는 이들과 가난하고 보잘 것 없는 이들의 고통받는 이들의 어미니로 오신 성모님의 발현지입니다.

 

<이하는 가톨릭 사전 검색(가톨릭 인터넷 굿뉴스)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1531년 12월 9일 참 하느님의 모친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멕시코시티 근교에 있는 테페약 언덕 위에서 후안 디에고에게 발현하시어 당신을 위해 거기에 성당을 지으라고 말씀하셨다. 주교가 표지를 제시하라고 요구했을 때 성모님은 후안에게 아직 꽃이 피지 않은 장미를 좀 꺾어 주교에게 갖다 주라고 말씀하셨다. 그가 만토를 펼쳤을 때 거기에는 하느님의 모친상이 기적적으로 새겨져 있었고 눈부시게 빛났다. 이 그림은 오늘날 과달루페의 성지 성당 내에 보관되어 공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주교는 거기에 첫 제단을 지었다. 과달루페의 성모 신심은 신 스페인의 다른 지역들, 특히 미국 남서부와 많은 스페인 속령에도 번져 나갔다. 비오 10세는 과달루페의 성모님을 라틴 아메리카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고, 비오 12세는 “멕시코의 여왕이시며 아메리카의 왕후”라고 불렀다.

프랑스와 포르투갈인들에게 루르드나 파티마 성모 성지가 있듯이 멕시코인들과 미국인들에게는 과달루페 성모 성지가 있다. 과달루페의 성모님은 아메리카에 하느님께서 현존하시고 그분의 은총을 드러내는 표지가 된다. 아메리카인들에게 과달루페의 성모님은 아메리카에서 복음이 토착화되는 것을 나타낸다. 멕시코에서 시작하여 텍사스, 애리조나, 뉴 멕시코, 캘리포니아에 그리스도교 복음이 전해졌다. 그리스도교에서 일어난 이 같은 획기적 사건은 멕시코에서 유래하는 풍부한 유산 때문이다. 과달루페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은 1971년 미국 고유 달력의 일부로 선택되었고 1988년에는 기념에서 축일로 승급되었다. 전례 거행은 12월 12일(축일)이며 주제는 하느님의 어머니는 아메리카의 어머니이시며 미국 가톨릭교회와 멕시코의 동포들은 물론 중남미 아메리카와 갖는 연대성을 상징한다는 것이다


과달루페 성지 내에 성모님의 성화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걸어 놓은 액자를 촬영한 것입니다.


성화설명

1.틸마: 마케이실로 만들어진 멕시코 원주민의 외투에 해당하는 옷으로 용설란,즉 멕시코의 데킬라. 메스칼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서 앞에서 섬유질을 뽑아 아자테라는 천으로 만들어진 옷감의 질감이 거칠고 질이 나쁜 것으로 마치 커피 표대 같다고 할 있다.1946년 의사인 이삭 오쵸아떼레나의 화학적 실험을 통해 이 옷감의 성분을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이옷감은 최대 수명이 20년 정도의 특수 관리를 하여도 약 5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는 옷감으로 성모님의 성화가 새겨진 아자테의 경우는 특별한 관리 없이 1647년까지 순례자들이 만질 수 있었으며 입맙충할 수 있었다한다.1647년 유리로 덮은 나무 액자에 보관하기 시작하였다. 480년이 넘게 지난 오늘날에도 성화의 존재자체가 기적이라 할 수 있다.

2.틸마에 세겨진 성화:1666년과 1751년 2회에 걸쳐 공식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검사를 통해 모든 그림을 그리기 전에 밑그림을 그리는데 이성화에서는 밑그림이 없었음을 재확인하였다. 멕시코의 스페인 한 교수는 화가의 화법을 연구한 결과 당시의 스페인과 이탈리아 그리고 아즈텍 원주민들의 화가들의 화법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발견하게 되었다.

성화의 옷감이 2겹으로 구성되어 있고 약한 실로 연결되어 있는 것과 그림의 마감을 위해 바니쉬(vanich)처리를 해서 보존도를 높였는데 이성화는 그런 작업이 없이 400여년을 선명한 색상을 보존된 것을 알게 되었다 한다.

1979년5월7일 미국 플로리다대학 교수들이 적외선을 이용한 과달루페의 동정녀 그림연구라는 연구발표에 다음과 같이 기술되어있다.

 

-성화에는 밑그림 자국이 전혀없다

-성화는 수정이나 리터칭의 흔적이 없어 한 번에 완성 되어져 있다.

-사용된 안료는 그 광택과 색감에서 보았을 때 이해 할 수 없을 정도로 특별하게 만들어진 것이다.

-성화의 바탕의 캠버스는 섬유의 질이 매우 나쁜 상태이나 그 표면의 요철이 필요한 자리에 적절하게 매치 되어있다. 예를 들자면 성모님의 윗입술은 요철이 나와 있고 그늘진 부분은 거의 구멍에 가까울 정도로 들어가 있다.

특히 스미스 박사는 비신자에서 더욱 객관성을 가지는 보고서로 알려져 있다.

3.당시의 시대상:성모님의 발현 당시는 스페인이 침략을 해서 들어온지가 10년정도 여서 멕시코 원주민과 스페인 사람들에게서 태어난 혼혈의 메스티조의 청년들이 없었던 시대였으며 어린아이뿐 이였는데 이 아이들마저도 멕시코 원주민 측과 스페인 정복자들 사이에서 혼혈이라 하여 버려지던 그런 시대였다.

이때 발현하신 성모님의 모습은 혼혈의 얼굴로 나타나 버려지는 혼혈 아이들에게 관심을 보이기를 바라시는 뜻이었다.

4.성화의 부분:전체적으로 성화는 키가 1m45cm의 혼혈의 메스티조의 모습으로 얼굴의 색은 거무스러한 황갈색이며 검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얼굴의 모습은 약 16~20세 정도의 모습을 하고 계시며 임신한 여성처럼 뺨이 도톰하게 부어있는 코는 스페인 인의 코처럼 오뚝하고 큰 편이며, 머리는 가운데 가르마를 타고 묶지 않는 채로 늘어 뜨리고 있는데 이 모습은 당시의 원주민의 처녀들이 하던 전통방식이며 이는 동정녀를 나타내는 것이다. 참고로 결혼한 원주민 여자들은 가운데 가르마를 탄 후에 머리카락을 뒤쪽으로하여 두 개로 묶었다. 성화의 성모님 목에는 목걸이를 하고 있는데 검은 색을 띠는 십자가 모양을 하고 다. 목걸이의 패는 인디오들의 자신이 속한 가문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을 한다고 한다. 보통 독수리, 뱀, 재큐어 등 다양한 동물의 모양을 하는데 성모님께서는 아드님의 구원의 상징이자 스페인 선교 수도사들이 전파 하려하던 그리스도교를 상징하는 십자가를 하고 계신다. 앞에서 언급 한 것처럼 성모님의 손 바로 아래에는 검은 색의 띠를 두르고 계시는데 이는 스페인사람들에게서 사용되는 것으로 높은 가문의 지체 높은 귀부인들이 하는 표시로서 임신한 사실을 알리는 표시였다. 이로서 지체 높은 귀부인이 임신하고 있으니 귀부인 앞에서는 조심하라는 경고의 의미가 있다한다. 지금도 스페인어로 임신하다를 Estaren Cinta라고 하는데 이말은 띠를 매었다 라는 말이다.

성모님이 입으신 드레스는 원피스 형식의 원주민 식의 옷이며 색상은 분홍색으로 땅을 의미하며 왕의 색으로 여기는 금색으로 아홉가지의 무늬가 있는데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대체로 꽃의 무늬를 나타내고있다.

성모님의 망토는 청록색으로 하늘을 상징하며 망토에는 총 46개의 별이 그려져 있는데 원주민들의 천문학 지식으로 별자리를 읽을 수 있어서 원주민 누구라도 성화를 한번만 봐도 성모님의 발현일을 알 수 있다한다. 그 발현 일은 바로 1531년의 동짓날에 해당 한다고 한다. 왼쪽은 북쪽 하늘을 오른쪽은 남쪽 하늘의 별자리이기도 하다.

성모님의 발밑을 보면 검은 초승달이 있는데 원주민의 전승을 보면 태양 신의 원수라고 한다. 이로서 성모님께서 곧 낳으실 예수 그리스도 즉 새로운 태양을 섬기고 받닫다는 의미가 있으며 또 하나의 의미는 성모님이 나타나셨던 날의 달의 모양으로 성모님이 가운데 계시다 라는 뜻으로 성모님이 이 땅에 즉 멕시코에 계신다 라는 뜻이다. 나라의 이름인 MEXICO의 뜻도 성모님에게서 오지 않았나한다.

MEXICO의 말뜻은 달의 배꼽이라는 뜻으로 ME:MEXTLI(멕스틸리) 즉, 달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XI:XICTLI(식틀리)즉 배꼽이라는 의미이며 CO는 자리를 뜻하는 것이다.

또한 발밑의 천사는 어린 메스티조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짧은 머리는 세례를 받음을 의미하며 한손은 망토를 다른 한손은 드레스를 잡고 있는데 이것은 두 가지로 해석을 한다. 하나는 하늘과 땅의 일치를 말하며 다른 하나의 의미는 드레스는 원주민의 드레스로 인디오의 세계를 상징하는 망토는 스페인의 세계를 상징하며 화합과 일치를 의미하는 것이다.

 

NUEVA BASILICA 대성전에 대하여

다음의 원형인 새성당은 1974년과 1976네 사이에 지어 건축가 페드로 라미레즈 바스케즈에 의해 설계 건축되었다. 이 성전은 1976년 10월21일 축성되었으며 설계부터 호수의 물 때문에 하층토에 대한 많은 어려움이 이있으나 성공적으로 세운 현대식의 건축물로 유명하다.이성전은 1만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5200명의 좌석이 있고 대성전의 지하에는 350개의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한 개의 기둥도 없이 만들어 어느 방향에서든지 제대와 성모님의 성화를 제다로 볼 수 있게 만든 원형의 구조로 되어 있다.

 대성당 외부 모습 

대성당 입구에서 신자들이 무빙워크를 타고  대성당 내부벽에 걸려있는 원본 성모상을 바라보면서 묵상이나 기도하는 모습


성당 내부의 중앙 제대의 빈 십자가는  대성당의 전면과 상단에 위치하는데 그것은 그리스도 부활을 의미하며 성전의 일곱 개의 전면도어는 그리스도에 의해 창조되는 천상의 예루살렘의 일곱 게이트를  암시한다고 한다. 또한 천정의 조명은 164개의 육각형으로 생긴 2개으 큰 덩어리 모습으로 있는데 하나의 무게가 무려300Kg이라 한다. 중앙 제대 오른쪽 파이프 오르켄은 카나다에서 만든 것으로 크기면에서 호주의 시드니 다음으로 크다고 한다. 또한 내부의 천정은 캐나다소나무로 만들었으며 지붕의 외간은 사막에서 유목을 하던 유목생활을 하던 시절의 모세가 세웠던 성막으로 보이게 만들었으며 이는 하느님의 이곳에 현존하신다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고 한다. 또한 내부의 제대의 반대편에는 작은 소성당이 9개있고 소규모 단체 순례자들의 미사를 위해 마련한 곳이기도 하다. 또 중앙 제대 양쪽부분에 3개의 소성당이 있는데 그 소성당의 이름은 성체조배를 위한 소성당과 성요셉 소성당, 그리고 부활의 소성당이라 부른다

이성당은 매년 1000만 순례자의 방문이 있으며 특히 과달루페 성모대축일인 12월12일에 매년 순례자 수백만 명이 이곳을 방문한다고 한다.

대성당 내부 모습이며 위 가운데 제대뒤 큰 십자가 뒤 벽에 성모상이 보인다.

이 사진에서는 성모상이 오른쪽에 보인다.

아래층 입구 무빙워크   위에 보이는 성모상이며 그 옆에는 성당 안의 거대한 파이프오르간이다

 자기의 아기가 아프면 부모가 죄를 지었기 때문이리고 생각하여 그 보석으로 그를 업고 멀리서부터 맨발로 기어서 대성당으로 들어가는  어머니의 모습

위의 보이는 작은 방들은별도로 미사를 드리는 조그만 방이다. 우리 성지순례단(20여명)도 이 곳에서 미사를 드렸다.

제대 앞 2층 한 소성당에서 바라본 대성전 제대입니다.


제대 건너편 소성당에서 과달루페 성지순례단이 미사를 마치고 기념촬영

 

 한국 까르멜 재속회원 ( 조운용 엘리야 신부님인솔)들로 2014년 5월27일~6월10일(2주간)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멕시코 성지를 다녀왔습니다. 저의 부부는 재속회원은 아닙니다.

 

 

여기서 설명한  내용은 우리를 안내한 미국에 있는 여행사 TOUR WORLD INC.(사장 마이클 리)의 일정책자를 많이 인용하였습니다. 

 계속 과달루페 성지순례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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