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기차 소풍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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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집안일로 영천에서 해운대까지 기차를 탔습니다. 플랫폼의 기관사님이 무척 정겨워보여 한 컷.
웬지 기차 이정표는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양 갈래길...누군가가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했던가요~~
동해남부선의 소박한 작은 역..한가로움이 추억속으로 빠져들게 했습니다..
와우~~~ 동해남부선의 백미. 짧은 구간이지만 해안 철도길입니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광안대교와 해운대 바닷가..
그리움 속에 항상 자리잡고 있는 해운대 바닷가.. 눈이 펑펑오는날 친구들과 브라보콘 먹으며 바닷가를 뛰어 다녔던 .
수평선이 많이 보엿던 곳에 이젠 불쑥 솟아오른 빌딩들~~왠지 어색함에 한컷.
우리도 제천가면 이렇게 울긋불긋 걸어서 나오겠죠??? 기다려집니다..
세계적인 관광지 역 치고는 조금 소박한 듯합니다....드디어 목적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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