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성지 순례 (With 박성우 사도요한 주임 신부님)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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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5월 28~ 6월 11일
방문 국가 : 포르투칼, 스페인, 프랑스
방문 성지 : 파티마 성지, 아빌라와 몬세라트 성지, 루고 대성당, 루르드 성지, 파리 외방선교회, 기적의 메달 성당, 산티아고 데 폼포스텔라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그리고 산티아고 순례길
참가 : 박성우 사도요한 주임신부님, 서초동 성당 교우 54명
성지 순례 소감문 : 오명석 아녜스
[파티마의 성모발현 경당에서]
파티마 대성당은 1917년 포르투갈 파티마에서 세 어린이에게 발현하신 성모 마리아의 현장위에 세워진 성소로, 하느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신앙의 중심지입니다. 성모님은 이곳에서 인류에게 회개와 기도, 보속, 세계 평화를 간곡히 요청하셨으며, 특히 묵주기도를 통해 하느님께 나아가도록 이끄셨습니다. 파티마 성당은 이러한 성모님의 호소에 응답하는 장소로, 인류 구원을 위한 중재와 내적 회개의 은총이 흐르는 성지로 여겨집니다. 이곳 파티마 성당의 성모님 발현장소인 야외 경당에서 박성우 사도요한 주임신부님은 한국인을 대표로 로사리오(묵주기도)를 바치셨고 모두 함께 촛불행렬에 참여했습니다.
[하느님을 향한 여정(순례의 길)]
산티아고는 예수님의 열두 사도 중 한 명으로, 스페인에 복음을 전한 사도 성 야고보입니다. 그의 무덤이 있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은 순례의 종착점이자,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닷새간 120km를 완주한 이번 여정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몸으로 드리는 기도였습니다. 피로와 인내 속에서 겸손과 감사, 의탁과 회개의 마음을 배우며, 세상의 짐을 내려놓고 하느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은총의 여정이 됩니다. 이 길은 곧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신앙의 길이며, 매 걸음마다 하느님과 만나는 살아 있는 순례입니다.
<하느님을 만나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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