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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들어와 사는 홈 페이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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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진선
댓글 0건 조회 3,115회 작성일 12-09-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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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들어와 사는 홈 페이지입니까?


 


집 House 은 사람이 살아야 건축물에서 진정한 가정 Home으로 변모합니다.


사람이 들어가 살고 부터 모습은 그대로 이면서 내용은 전혀 다른 변화, 변모, 변용이 이루집니다.


 



본당의 홈페이지는 사이버 공간의 집입니다.


본당의 홈페이지는 단순히 사이버 공간의 집 House이 아니라 공동체의 교우들이 들어가야 비로소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가정 Home 공동체가 됩니다.


 



이번 본당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 Renewal 했습니다.


Renewal은 사전적인 의미로 새롭게 하기, 부활, 쇄신, 회복, 재생. 소생, 재개, 재개발 등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홈페이지를 Renewal한다는 것에는 쇄신이란 말이 어울릴듯합니다.


한자로 刷新이니 한자 한자 새기면 새로 찍는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페이지를 새로 인쇄한 셈입니다.


 



우리도 사는 집을 고치면서 무엇인가 달라진 분위기룰 느끼려고 합니다.


집은 아무리 호화롭고 웅장하게 꾸며도 가정 Home이 되지 않으면 그야말로 모래 위에 지은 건축물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새로 잘 꾸민 홈페이지라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다면 Home 페이지가 아니라 여전히 House 페이지에 머물고 말 것입니다.


 



대개 홈페이지에는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환영사로 시작합니다.


누군가의 홈페이지 방문을 전제하는 말입니다.


House 페이지에서 Home 페이지로 되는 지름길은 많은 교우들이 방문하여 삶의 현장에서 겪는 믿음살이의 체험을 나누는 것입니다.


 


쇄신한 본당 홈페이지는 교우 여러분의 방문을 버선발로 뛰어 나가 환영할 것입니다.



많은 교우님들의 관심어린 방문으로 House를 진정한 Home으로 만들어 주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Renewal 과정에 정성을 기울이신 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님께서 늘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홈페이지 Renewal을 축하하드리고


시나브로 많은 교우들의 방문이 줄을 잇게 되길 빌면서,   


 


방진선 토마스 모어 합장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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