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새벽미사에 보이던 분이 안보이신다면....? > 자유게시판

• 목록

새벽미사

서초성당의 새벽미사 참여자 교우님의 숫자는 대충 200여명 이십니다..

늘 그자리에 앉아 계시기에..

오늘은 누가 오셨고... 아 그 옆자리의 교우님은 오늘은 안보이시는구나....라는것은..

평화를 빕니다...라는 인사시간에..쭈욱 둘러보면..다 보입니다..

몇년전..안보이던분이.그 자리에늘 보이시기에. 성모님상에 예를 올린자리에서.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전입교우 분이셨습니다..

매일 새벽미사에..나오시기를 두해.....

늘 그시간 그자리(중간줄 노약자석)...나이드신 형제님이신데..자매님이랑 다정히 나오셨다가...조용히가시는 형제님..

보름전부터....

아무리 둘러보아도 뵐수가 없었습니다...

그  앞 자리의 자매님에게 여쭤보아도...도통 알수가 없는분 였습니다.

그 자매님에게..몇구역이신지 알수가 없느냐고..여쭤보아도.그자매님 아시는분이 안보인다고.

잘 모르셨습니다..

평화를빕니다...늘 평화를 빕니다...

하하...조금 웃습습니다.. 나 자신부터.....

한가지만 여쭈어봅니다...

교우님들은 인사하실때에..옆자리의 뒷자리의 교우님들과...평화를 빕니다..라는 인사를 하실때에.

진심으로.그런마음으로.인사를 하시는 지요?

나 자신부터 진솔하게.반성하겠습니다...

오래전에...어떤 친구가 그러더군요...

야~~!!

너의 천주교는 말이야...어쩌면 이순신 장군 하고 똑 같은 논리의 종교집단이라고..ㅋㅋ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말라-

-내가 천주교 다닌다는것을 주위에게 알리지말라-

라는 폐쇄집단이라고......

많은 느낌을 주는 이야기 라고 정말 세겨들었습니다..

-내려가실때에..뵈니까.오래전에.성모님상 옆에..봉헌초 봉사하시던 자매님(새벽미사후.뻉소이차에.치어돌아기신자매님)

 방향으로 늘 내려가신분인데......

 별일없이 건강하시기를...그 형제님 그리고 그 자매님....

 새벽미사후..오네시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