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ME 신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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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새해의 첫 공식행사인 신년회가 지난 1월 13일(토), 베드로방에서 있었습니다.
서초ME 부부가 드리는 초봉헌으로 시작
시작 기도와 성가, 회계 보고, 대표부부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나눔(10/10) 시간에는 배우자의 장점을 10가지 이상 써보고, 부부가 교환하여 읽어본 뒤 깨닫지 못한 나의 장점을 배우자가 짚어준 것은 몇개나 되는지 살펴본 후, 배우자로부터 칭찬을 받고서 들은 생각과 느낌을 발표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 나의 장점을 조목조목 찍어서 칭찬해주니 새삼스럽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모두들 기쁨이 충만한 모습. 나의 장점을 더 살려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제는 식사시간
십시일반 찬조한 와인으로 입맛을 돋운 후,
삼천포에서 직송한 싱싱한 회와 굴로 만든 회덥밥과 파전에 족발까지 곁들이니 소주와 막걸리가 절로 댕겼지만 과음은 자제하는 분위기.
부주임신부님께서 오셔서 강복을 주시고 식사까지 함께하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식후엔 운동이 제격, 윷놀이 대결을 벌였습니다.
서초ME 세개 반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가린 결과 매화반 우승, 국화반 준우승, 난초반 3등으로 결말이 났습니다. 우승을 못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자그마한 상품을 하나씩 챙겼기에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어요.
부부는 작은 교회라고 하지요.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존경해서 가정이 화목해야 교회의 뿌리가 든든해지는거구요. 제 나이 사십에 알게된 ME, 육십줄에 들어서 제2의 인생을 꿈꾸다보니 배우자의 중요성을 더 절감합니다.
서초ME,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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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석환님의 댓글
박석환 작성일
<P>얼음이 풀리듯...</P><br />
<P>만사 술술 풀리시길 바랍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