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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와 레지오 마리애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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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ta
댓글 0건 조회 814회 작성일 20-06-2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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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초동 본당의 설립과 정착

 

 서초동 본당의 설립

제 4 장 평신도 단체와 신자들의 활동

 

1. 주일학교와 레지오 마리애의 활동


1) 주일학교와 학생회


중·고등부 학생회와 주일학교


서초동 본당에 있던 기존의 단체들 중 주일학교는 이미 공소 시절부터 활성화되어 온 탓에 본당 승격시에는 총 학생수가 150명이나 되었다. 이 숫자는 당시의 신자수가 800여 명에 지나지 않았던 것을 볼 때 많은 신자들이 주일학교 활동에 참여한 사실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또 이해 2월에는 처음으로 주일학교 교사를 교구 연수회에 보냈으며, 8월 11일에는 주일학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하계 캠프(2박 3일)를 용문 캠프장에서 갖기도 하였다.


그리고 1982년 여름부터는 성경학교와 주일학교 하계 캠프를 계획하였는데, 제1회 초등부 캠프(7월 19일~21일)가 가평 계성학교 야외 학습장에서, 제2회 중등부 캠프(8월 10일~12일)와 제1회 고등부 캠프(8월 12일~14일)가 용문 캠프장에서 있었다.


이후 여름 성경 학교와 하계 캠프는 3,4일 정도로 매년 개최되었다. 더 나아가 주일학교에서는 1984년부터 학생들을 위해 겨울 피정을 가졌는데, 이해 1월 10일(1박 2일)에는 중등부 피정이 한남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1월 12일(1박 2일)에는 초등부(4~6학년) 피정이 돈암동 상지회관에서 각가 개최 되었다.


주일학교가 활성화되어 가면서 본당에서는 국민학교 아동들에게만 실시하던 모임을 중등학생에게까지 확대하여 준본당 시절에 설립한 중·고등학교 학생회 대신 1981년 3월 14일자로 "중학생회"를 신설하고, 다음해 3월 7일에는 본당의 "고등학생회" 첫 모임을 개최하였다. 특히 중학생회는 8월 11일(2박 3일)에 하계 캠프를 용문 캠프장에서 개최하고, 이해 말에는 양로원(미아리 안나의 집)을 위문하는 일에서 그 첫 활동을 시작하였다.


중·고등학생회의 구성으로 인해 자연 주일학교도 확대되었다. 이에 본당에서는 198년 3월 14일자로 기존의 주일학교를 "초등부 주일하교"로 명명하고, 여기에서 "중등부 주일학교"와 "고등부 주일학교"를 분리 신설하였다. 그러나 중·고등학생회의 경우는 회원들이 졸업으로 인해 자주 교체되면서 한때 활동이 중단 되기고 하였으며, 그 결과 1985년 11월 3일자로 "중·고등학생회"(회장:박경원 미카엘)를 재발족하게 되었다.


반면에 주일학교를 중심으로 한 초·중·고등학생들의 활동은 연례 피정과 성지 순례, 교리 교육, 하계 캠프, 성경 학교, 성탄 행사 등을 통해 활발히 전개되었다. 뿐만 아니라 연피정을 '해바라기 모임'으로 명명하고, 국민학생들은 1985년 8월2일(1박 2일)에, 중학생들은 이듬해 1월 30일(1박 2일)에 이를 개최하였다.

 

주일학교 교사진의 개편


본당에서는 1981년에 처음으로 교사진을 개편하여 2월 8일자로 7명의 교사를 임명하고, 아울러 한성국(스테파노)을 교장에, 임현숙(데레사)을 교감에 임명하였다. 또 1982년 3월에는 초등부 교장에 윤세인(알퐁소)을, 교감에 이동춘(비오)을., 중등부 교장에 황경식(라파엘)을 임명하였다.


그러나 점차 주일학교 교사를 할 대학생이 적어지게 되자 1983년부터는 주로 어머니 교사로 초등부 주일학교를 운영하였고, 중·고등부 주일학교를 통합하여 청년 교사회에서 맡도록 하였다.

 

2) "성모 영보 Cu."의 설립


다음으로 레지오 마리애는 기존 2개 쁘레시디움이 우선 1982년 말까지 5개 쁘레시디움으로 증가하였다. 즉 1981년에 '평화의 모후Pr.' (단장:장명희 엘리사벳)와 '매괴의 모후Pr.'(단장 : 장양자 요안나), 1982년에 '지혜로우신 어머니Pr.'(단장 : 박춘자 아네스)가 설립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음해인 1983년에 '샛별 Pr.'(단장 : 윤복순 마리아), '원죄 없으신 모후Pr.'(단장 : 김문자 안젤라), 1984년에 '바다의 별Pr.'(단장 : 배영규 마리아나), '순교자의 모후Pr.'(단장 : 이숙재 글라라), '사도들의 모후 Pr.'(단장 : 곽외심 글라라), '성실하신 모후Pr.'(단장 : 오현정 수산나), '천사들의 모후Pr.'(단장 : 양명자 글라라), '인자하신 모후Pr'(단장 : 이혜옥 아네스) 등 8개가 새로 조직됨으로써 본당 내에 모두 13개의 쁘레시디움이 활동하게 되었으니, 이로써 서초동 본당의 레지오 마리애 활동은 이제 단독 꾸리아 설립의 터전을 닦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꾸리아 설립 요건이 갖추어지게 되자 김유종 신부는 레지오 단원 대표들과 협의한 끝에 1984년 5월 30일자로 꾸리아를 설립하고, 서울 교구 제10지구 "샛별 Co."에 그 승인을 요청하였다. 그 결과 1984년 6월 3일자로 마침내 본당 "성모 영보Cu."(단장:김경희 글라라, 부단장:김정자 세실리아)가 양재동 본당의 꾸리아로부터 독립하여 그 설립을 승인받게 되었다. 극동 공소 시절인 1980년 9월 첫 쁘레시디움이 설립된 이래 4년 만에 첫 본당 꾸리아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 후 여성 레지오의 경우에는 1985년 6월 5일 첫 꾸리아 월례회를 개최한 뒤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한편 쁘레시디움을 확대해 나갔다. 그리고 1985년 6월 5일 '성조들의 모후Pr.'(단장 : 민 안드레아)가 신설됨으로써 처음으로 남성 레지오가 탄생하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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