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지오마리애 로사리오의 모후 꾸리아입니다. > 로사리오의 모후 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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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우리 꾸리아는 1991년 10월 1일 설립 이후, 

성모님을 모신 신앙의 군대이자 기도와 활동의 공동체로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쉼 없이 걸어왔습니다. 

현재 12개의 쁘레시디움과 약 90여 명의 단원이 소속되어, 

교회와 세상 안에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레지오 마리애는 단순히 봉사에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레지오는 각자가 받은 은총을 함께 나누고, 

성모님께서 보여주신 겸손과 순명의 길을 서로에게서 배우고

키워가는 공동체입니다.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기도의 중심이자 활동의 주체입니다.
매주 모임을 통해 우리는 서로의 삶과 신앙을 나누며, 

하느님의 뜻을 묵상하고, 성모님의 정신으로 자신을 다잡습니다. 

이러한 작은 결심과 꾸준한 실천이 모여 

교회에 큰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우리는 수많은 경험으로 확인해 왔습니다.

레지오 마리애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단원의 성화를 통하여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그리스도 왕국을 세우기 위해 조직된 하느님의 군대입니다.
하지만 우리 꾸리아의 힘은 무력이나 외형이 아니라, 

서로를 믿고 기도로 연결되는 단원들 사이의 친밀함과 소통, 

그리고 한마음으로 성모님을 닮고자 애쓰는 열망에서 나옵니다.

누구든 기도와 봉사에 마음을 내고자 하는 분이라면 언제든 함께할 수 있습니다.
저희 로사리오의 모후 꾸리아는 

단원 각자의 작은 정성과 기도가 모여 큰 힘을 이루고, 

그 힘이 다시 본당과 교회 공동체 전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곳입니다.

이 사명은 변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저희 꾸리아가 기도와 활동, 그리고 단원 간의 

따뜻한 연대 안에서 충실히 이어가야 할 과제입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이 소명을 기쁘게 감당하며, 

성모님의 손길 안에서 서로를 북돋우는 공동체로 남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최동숙 율리아 010-2066-8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