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YD분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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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WYD(World Youth Day) 분과장 정재엽 레오나르도입니다.
2025년 희년을 지나,
2027년 서울에서 열릴 세계청년대회를 향해
교회가 큰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우리 본당도 교구의 뜻에 따라,
청년들과 함께 이 여정을 준비하고 동행하기 위해
WYD 분과를 새롭게 출범하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교황 권고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 Christus Vivit>에서
“청년은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며,
인성을 지니신 예수님 자신도 청년이셨다”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는 곧 우리 모두가 주님 안에서 청년임을
일깨워주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WYD는 특정 연령대만의 행사가 아니라,
모든 세대가 마음의 젊음을 새롭게 하며 함께 할 수 있는
교회의 커다란 신앙 여정입니다.
WYD는 단지 청년들만의 행사가 아닙니다.
이는 교회가 청년을 신뢰하며,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깊은 신앙의 움직임'입니다.
이 특별한 여정에 우리 본당은 어떤 방식으로 함께할 수 있을지,
또 어떻게 청년들을 도울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일이 바로 WYD 분과의 사명입니다.
저희 분과는 청년들의 참가 준비뿐 아니라,
교구의 방향에 맞추어 본당이 함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안내하고 실무적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최근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님께서는
누구든지 함께할 수 있는 세 가지 길(기도, 홈스테이, 자원봉사)을 제시하셨습니다.
묵주기도 10억단 운동으로 기도로 청년들을 지지하고,
열린 마음으로 홈스테이에 참여하며,
다양한 자원봉사로 대회를 함께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저희 분과는 이처럼 교구의 방향을 따르며,
본당 공동체가 청년들과 함께
신앙의 축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고,
작은 실천을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고,
그 길은 곧 교회를 위한 순명의 길이며,
우리 자신의 신앙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요한 16,33)
주님의 이 말씀처럼,
세상 안에서 믿음을 살아내려는 청년들의 발걸음에
우리 본당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그들에게 무엇보다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WYD분과장 정재엽 레오나르도 드림
문의 : 010-9052-8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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